2013년 8월 12일 월요일

끄적끄적


주말 내내 날이 그렇게 덥다!!!
어제동경은 최저기온이 30도, 최고기온이 37도...

더우니까 아무것도 하기싫고,
나태해 지는구나....



법륜스님 왈

부모는 0~3살까지 목숨을 다해 자식을 사랑해야하고 
4~12살까진 자식에게 모범을 보여야하며 
13~20살까진 사춘기와 과도기에 접어든 자식을 지켜봐 주어야 하며 
20살이 넘으면 자식은 본인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
부모가 거동이 불편하여 부양해야할 정도가 아니라면 길러준 은혜에 도리를 다하되 부모때문에 내인생을 살지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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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쌤이 들여준 법륜 스님의 심오한 이야기...
こんな深い話があるか‼
내가 잘사는게 부모를 위한 길이라...

근데 또 바꿔 생각해서,
내가 자식을 낳고
그 자식이 커서 독립한다고 했을때...
그때 나는 과연 강한 부모가 되어있을까...

부모는 자식보다 강하다고 하지만....
과연 진짜 그럴까....
그렇게 할수 밖에 없는게 아닐까...
강한척 할수밖에....

우리 사회가, 
이 세상이 그렇게 「부모」라는 정의를
만든건 아닐까....

어디까지 자식을 지켜봐줘야 하며,
어디에서 끊어야 하는지,
그 경계가 어딘지 아직은 모르겠다.
그래서 생각만으론 정말 어려운것 같다.

아무리 부모자식간이 천명이라고 해도
그런 책임감이 생긴다는것이 참 신기하다.

자식노릇 하기도 힘들다고 하지만,
부모노릇 하기도 힘들꺼다.... 분명..!!


그냥.... 부모든 자식이든..
지금 내가 한 선택이 최선이라는...
그 생각으로 그냥 사는게 최고다.

하루하루 그냥 그렇게 최선의 선택을 하며...
최고의 하루를 살면 되는거다...
매일 그냥 그렇게.....



(u_u) 폭염에 천둥번개에 난리난리라,
나도모르게 그냥 이래저래 끄적여봤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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