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매일매일 다르다.
(이뻐서 찍어봤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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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추리소설이나, 에세이 같은 책 보다는
깨달음의 글을 좋아한다.
나를 채찍질 해주기도 하고,
다독거려주기도 하며,
어리석은 나의 생각을 깨우치게 해주고,
조금더 여유로은 마음을 가질수 만들어주는 책.
난 그런 책이 좋다..
“조화롭게 사는 데는 두 가지 규칙이 있다.첫째, 사소한 것이 연연하지 말라. 둘째, 모든 것은 다 사소하다.” [책중에서]
이 내용이 참 맘에들어서 따로 메모를 해두었다.
사소한것에는 연연하지 말라.
모든건 사소하다.
참 쉬운것 같으면서도 너무나 어려운 말인것 같다.
안그럴라고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집착하게 되고,
쓸떼없이 고집피우고...
너무너무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분하고 억울해서
어떻게 내 스스로 감당할수 없어서
눈물이 난적도 한두번이 아니다.
그냥 그러려니...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면 되는걸...
난 그렇게 생각하기가 참 힘든거 같다.
희로애락을 다 표현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와서 그런가..
난 너무 이기적으로 살았나...
좀 참고 그냥 좀 넘어가고 그런맛이 있어야 하는데..
난 다 짚고 넘어가려고 하고
궁금한거 못참고
남일에 끼어들어 괜한 피해보고
쓸떼없는 책임감으로 괜히 일 사서하고
바라지 않는다면서 응근 섭섭해하고
인연을 소중히 여긴다면서 친구는 몇 없고
흑백논리에 사로잡혀 좋고 싫고가 확실하고
싫은건 참 죽도록 싫고
좋은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것처럼 좋고
한번 좋았다 싫어지면 다시는 안보고
하고싶은말은 꼭 해야하고
모든사람이랑 다 친하게 지내고 싶다가도
다 필요없고 가족뿐이면 된다고 생각하는
나는 그런인간이다...
쭉 적어보니까 참 귀찮은 성격의 인간이다..
지금 내나이... 한국나이로 32살....
아직 젊다고 할수있는 나이일까??
그동안의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고
앞으로는 좀더 발전적인 삶을 살려고
노력을 해야겠다..
모든일은 사소한 일이니까!!
폭우가 쏟아지다가도
언제그랬냐는듯 맑게 개는게
또 살맛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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