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0일 월요일

첫출근

오늘부터 출근이다.  

여러가지 걱정거리가 많지만 다 잘될꺼라 믿고!!! 

아침에 못일어날까봐 어제 11시쯤 잤더니 6시 좀전에 인났다. 후후~!! 8시간 쭉 자니낀 어쩜그리 상쾌하니~~ 


오늘은 날씨도 좋데서 아침부터 빨래하고 만두국 끓이고^^ 룰루~ 기분좋다! 샌드위치 하나 만들어서 먹고 빨래널러 올라갔다. 


잠이덜깬 신랑과 아직 자고있는 아이. 빨래널면서 슬슬깨웠다. 

더자고싶어서 엥~ 엥~ 하고 우는 아이. 

꼭 안아주고 토닥여주며 많은 이야기를 해줬다. 

잘먹고 잘자고 잘놀고있으면 엄마 일끊나고 데리러갈께~  


그래도 현관에서 쮸~ 하고 브이도 해주는 아이! 

너무 고맙고 짠했다. 


아이를 데려다주려면 신랑도 힘들텐데...   

잘부탁해~~!! 


예상보다 좀 일찍 도착해서 전철을 기다리는데 

전철이들어왔다. 

어라? 왜이렇게 사람이 많지? 다음차 타자! 


다음차 옴.


아~~!! 원래 이렇게 사람이 많은거구나ㅎ 

바로 받아들이고 사람많은 전철안으로 비집고들어갔다.  

매일 이런전철을 타야하는구나ㅎㅎㅎ. 

화이팅 하자!!! 


밥먹으려하는 아이 사진이 도착했다. 


사랑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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