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이다.
여러가지 걱정거리가 많지만 다 잘될꺼라 믿고!!!
아침에 못일어날까봐 어제 11시쯤 잤더니 6시 좀전에 인났다. 후후~!! 8시간 쭉 자니낀 어쩜그리 상쾌하니~~
오늘은 날씨도 좋데서 아침부터 빨래하고 만두국 끓이고^^ 룰루~ 기분좋다! 샌드위치 하나 만들어서 먹고 빨래널러 올라갔다.
잠이덜깬 신랑과 아직 자고있는 아이. 빨래널면서 슬슬깨웠다.
더자고싶어서 엥~ 엥~ 하고 우는 아이.
꼭 안아주고 토닥여주며 많은 이야기를 해줬다.
잘먹고 잘자고 잘놀고있으면 엄마 일끊나고 데리러갈께~
그래도 현관에서 쮸~ 하고 브이도 해주는 아이!
너무 고맙고 짠했다.
아이를 데려다주려면 신랑도 힘들텐데...
잘부탁해~~!!
예상보다 좀 일찍 도착해서 전철을 기다리는데
전철이들어왔다.
어라? 왜이렇게 사람이 많지? 다음차 타자!
다음차 옴.
아~~!! 원래 이렇게 사람이 많은거구나ㅎ
바로 받아들이고 사람많은 전철안으로 비집고들어갔다.
매일 이런전철을 타야하는구나ㅎㅎㅎ.
화이팅 하자!!!
밥먹으려하는 아이 사진이 도착했다.
사랑해~~~ 고마워^^